[일간투데이 정현석 기자] 성남 관내 성남금융고등학교(舊성남정보산업고등학교)가 모교인 ㈜세노컴퍼니(CENO COMPANY) 홍종국 대표는 학생들의 코로나19 극복 및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남금융고등학교(교장 이근호)에 700세트의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홍종국 대표의 학창 시절 함께 했던 선생님들도 참석해 훈훈한 기증식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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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잠시 방황도 하였지만 학교 선생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가르침으로 바르게 성장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2016년 회사 설립 후 홍종국 대표는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관내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생활용품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속하고 있다.
가난과 외로움을 알고 있는 홍종국 대표는 성남금융고 학생들에게 지금의 어려움과 힘듦이 끝이 아니고 이 과정을 힘차게 이겨내면 분명 좋은 또 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후배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학생회장(이지영 학생)은 이런 선배님이 계시다는 것에 자부심이 들었고 자신도 졸업 후 이 사회에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고 한다.현재 ㈜세노컴퍼니(CENO COMPANY)는 성남지역 등에 영업장을 두고 있는 뷰티케어 회사로 덴탈·뷰티케어 '닥터홍', 헬스케어 '폭스밸리', 두피케어 '블랙홍' 등의 상품을 런칭해 판매하고 있다.이날 기증식 후 성남금융고등학교와 ㈜세노컴퍼니(CENO COMPANY)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하였다.또한 이후 ㈜세노컴퍼니(CENO COMPANY)는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도 후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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