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세노컴퍼니가 V커머스 강화에 나섰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늘리는 한편, 유튜브 채널 ‘세노TV’를 통해 회사소개 및 자사 브랜드 소식을 생동감 있게 전한다는 방침이다.

㈜세노컴퍼니(대표 홍종국)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세노TV’를 신설하고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을 통해 1기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는 현재 세노컴퍼니에서 전개하는 닥터홍, 폭스밸리, 홍유의 상품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회사 제품과 다양한 콘텐츠 소스를 제공하고 매니지먼트 활동을 지원한다. 추가로 광고 등 다양한 비즈니스 연계를 통해 부가적인 수익 창출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현재 세노TV는 콘텐츠사업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재미있는 사내 소식을 비롯해 영화배우, 개그맨 등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영상이 업로드되어 있다.

최근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가 발표한 '2020 인터넷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온라인 동영상 이용률은 94.6%로 나타났다. 이를 의식한 분야별 업계에서는 발 빠르게 V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는 추세다.

동영상 시청과 모바일 쇼핑이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행하게 된 ‘V-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세노컴퍼니 역시 세노TV를 앞세워 MZ세대의 관심도를 적극 반영하는 트렌디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세노컴퍼니 홍종국 대표는 “영상 콘텐츠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예능’만큼 재미있는 영상과 정확한 정보가 담긴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다. 영상 크리에이터와 연계해 팬슈머를 확보하고, 트렌디한 콘텐츠로 브이커머스 시장의 판로를 개척할 것”이라며 “유튜브 채널에 이어 네이버TV, 카카오TV 등 플랫폼 다양화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세노컴퍼니는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지자체 및 학교, 복지 단체 등에 지속적인 후원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에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 후원을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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